캠핑 카페를 구경하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사진 하나를 발견했어요.
바로 팬히터 상판을 올려두고 그 위에 컵이며 랜턴이며 이것저것 올려둔 모습이었는데요.
와… 이거 있으면 겨울 캠핑 때 진짜 편하겠다 싶더라고요.
아무래도 이것 저것 굴러다니는 물건들 정리하는게 관건인데 공간이 부족하잖아요. 그럴때 쓰면 딱일 것 같더라고요.
그래서 바로 팬히터 상판을 구매하려고 검색을 해봤는데, 생각보다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어요.
저렴한 것도 2만 원대, 조금 튼튼해 보인다 싶으면 3~4만 원대까지 훅 올라가요.
상판 하나인데 가격이 살짝 고민되는 순간이었습니다.
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구조가 정말 단순했어요.
평평한 판에 미끄럼 방지용 받침만 있으면 되는 형태더라고요.
그 순간 머릿속에 번뜩 든 생각.
이거… 다이소 제품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겠는데?

[다이소 품번 : 65246]
집에 있던 다이소 도마를 꺼내서 사이즈를 먼저 확인했어요.
제가 쓰는 팬히터는 신일 팬히터 900이라 상단 면적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데,
다이소 도마 중에서 가로 폭이 넉넉한 이 제품이 딱이겠더라고요.
두께도 너무 얇지 않아서 상판으로 쓰기에도 부담 없고 대나무라 가볍기도 하고요.

여기에 준비한 건 딱 하나 더.
인터넷으로 구입한한 고무발입니다.
이 고무발이 중요한 이유가, 팬히터 상판은 무조건 안정감이 있어야 하거든요.
미끄러지거나 흔들리면 위험할 수 있어서,
도마 아래 네 귀퉁이에 고무발을 단단히 고정해줬어요.
아, 바로 나사를 돌리면 나무가 쪼개질 수도 있기때문에 전동 드라이버로 이미 조금씩 홈을 파 준뒤 드라이버로 돌려서 고정해줬습니다.
팬히터 위에 고무발 네개를 사각 모서리 마다 올리고 그 위에 도마를 놓고, 팬으로 위치를 표시했어요.
여기에 준비한 건 딱 하나 더.
인터넷으로 구입한한 고무발입니다.
이 고무발이 중요한 이유가, 팬히터 상판은 무조건 안정감이 있어야 하거든요.
미끄러지거나 흔들리면 위험할 수 있어서,
도마 아래 네 귀퉁이에 고무발을 단단히 고정해줬어요.
아, 바로 나사를 돌리면 나무가 쪼개질 수도 있기때문에 전동 드라이버로 이미 조금씩 홈을 파 준뒤 드라이버로 돌려서 고정해줬습니다.
팬히터 위에 고무발 네개를 사각 모서리 마다 올리고 그 위에 도마를 놓고, 팬으로 위치를 표시했어요.


여러번 자리 잡느라 그린선이 여러개네요. 여러분은 안그러셔도 될 거예요. ㅋㅋ
공구상자의 나사못 중에 크기와 길이가 맞는 것을 찾아서 돌려줬어요.
*가운데 박혀있는 녀석은 삼각대에 연결해 보조테이블로 쓰려고 해둔 것인데 무시해주세요!
(혹시 설치하실 분들은 하셔도...저 녀석을 이용해 카메라 삼각대에 연결하면 간단한 보조테이블이 됩니다.)
말 그대로 다이소 도마 + 고무발이면 완성입니다.
완성된 DIY 팬히터 상판을 올려보니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.
컵 하나 올려도 흔들림 없고, 작은 랜턴이나 휴대폰 올려두기에도 딱 좋더라고요.
무엇보다 상판이 생기니까 팬히터 주변이 훨씬 정리된 느낌이라
캠핑장에서 동선도 깔끔해졌어요.


솔직히 말하면, 처음엔 그냥 임시로 써보자였는데
막상 써보니 굳이 비싼 팬히터 상판을 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다이소 도마 가격에 고무발까지 해도 비용은 정말 소소한 수준이고,
내가 쓰는 팬히터 사이즈에 맞게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었어요.






살짝 떴다! 나머지 나사조이니까 해결!
이런식으로 상판이 올라가게 됩니다. 의외로 이것만 해줘도 잘 밀리지 않아요.
상판으로 인해 상판이 평평해지니까 가볍게 물건 올리기 좋습니다.
겨울 캠핑 준비하면서
팬히터 상판 고민 중이시라면,
한 번쯤은 다이소 팬히터 상판 DIY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.
생각보다 훨씬 쉽고, 결과물은 꽤 만족스럽습니다.
다음엔 실제 캠핑장에서 사용한 모습도 따로 정리해서 올려볼게요.
이런 소소한 캠핑 아이디어, 은근히 써보면 빠져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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